셀코스 백우성 대표 '금탑' 수상

2020-12-16 10:56:53 게재

2020 벤처 유공자 포상

은탑, 정용지 케어젠 대표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렸다.
백우성 대표

시상식은 올해로 22회째(1999년부터 개최)를 맞았다.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포상규모는 총 164점으로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 표창 17점, 국무총리 표창 17점, 중기부장관 표창 125점 등이다.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은 백우성 셀코스 대표가 수상했다. 은탑산업 훈장은 정용지 케어젠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 유승교 위드텍 대표, 윤건수 디엔씨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백우성 셀코스 대표는 세계 최초 그린-친환경 표면처리 신공법을 개발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직원 정규직 고용과 여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고용안정 환경조성에 앞장선 벤처기업이다.

정용지 대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펩타이트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의 90% 이상을 130여국에 수출해 국가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는 생체신호계측의 원천기술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환자감시장치 개발에 성공해 국내업계 1위를 달성했다.

유승교 위드텍 대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오염원 모니터링 기술개발로 환경보호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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