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

2021-07-28 12:05:31 게재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021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서울푸드 2021)'의 막이 올랐다. 코트라(KOTRA)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푸드 2021'을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우리 식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1)막이 올랐다. 유정열(가운데) 코트라 사장이 개막 첫날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코트라 제공


올해 행사는 식품과 식품기기 분야로 진행된다. 식품기기 분야가 진행되는 제1전시장 2~3홀에서는 △식품기기전 △호텔&레스토랑기기전 △포장기기전 △안전 기기전 등이 열린다. 총 302개 부스 규모로 국내 식품기기 기업 102개사가 참가한다. 식품 분야는 3~4홀에서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구분돼 열린다. 국내관에는 우리 식품 기업 193개사가 참가해 320개 부스를 꾸린다. 국제관에는 전 세계 18개국의 165개 식품 기업이 국내에 주재하는 해외대사관, 에이전시 등을 통해 120개 부스를 위탁 운영한다.

KOTRA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직접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방문 서비스인 '아바타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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