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수상
2022-04-05 11:01:35 게재
공공서비스 소상공인·기업지원 분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낸 우수 기관·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모두 260여개의 기관·기업이 경합을 벌였는데 광명시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무너지지 않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 1만2101개 업체에 50억4700만원의 코로나 극복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경영환경 개선사업으로 50개 업체에 8000만원, 위생 강화를 위한 세면대 설치사업으로 30개 업체에 3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 시는 골목상권의 자생기반 마련을 위해 18개 골목상권 상인회를 조직하고 2억2000만원을 지원, 자율사업과 이동 콘서트를 개최했다.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요를 파악,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청년지원단을 조직해 소상공인들에게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역할을 맡겨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2021년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소상공인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노력해 왔다"며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힘을 기르고 한 단계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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