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의 동네마트 이커머스 사업 '토마토솔루션'(사진)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우리마트 상도점'에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후 6개월 만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이 성장해 우리마트 5곳 모두에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토마토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커머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동네마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역마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는데 집중하고 있다.

조영범 우리마트 상도점 대표는 "토마토솔루션 도입 후 온라인 주문을 통한 신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매출과 더불어 기존 오프라인 매출도 10% 이상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중소지역마트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토마토솔루션은 중소 지역마트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IT인프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토마토솔루션'은 배송기사와 차량이 없는 지역마트가 손쉽게 이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주배송 뿐만 아니라 매장내 '타임세일-마감세일'을 온라인으로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