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베스트 축제 ‘은상’ 수상

2022-06-17 09:51:14 게재

한국지방신문협의 주관

전남 영암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마련한 전문 박람회다.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영암군 홍보관에서 축제산업 관련 구매자 상담을 진행했고, 전문가 특강에 참여해 하반기 이어질 축제 준비에 박차를 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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