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숙명여대 '산학 맞손'

2022-06-17 10:43:36 게재

외식품질관리과정 개설

미스터리쇼퍼 역할도

외식품질 관리 스타트업 '외식인'이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담당교수 윤지영)과 함께 품질관리를 위한 측정도구 개발과 미스터리쇼퍼 활동을 위한 교과 과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외식인 관계자는 "산학 연계를 통해 예비 외식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외식산업에서 품질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숙대와 손을 맞잡았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설된 '브랜드 품질관리의 이해와 실제' 과목은 외식경영 전공 학생들이 품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스터리쇼퍼로 실제 품질 측정을 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교과 과정이다. 외식인은 학생들이 미스터리쇼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외식기업과 학교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맡는다. 외식기업 역시 미스터리쇼퍼 매장 평가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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