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자전거 여행센터 준공 행사 개최
2022-06-21 09:44:38 게재
오는 25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 자건거 동호회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포 축구장을 출발점으로 제방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하며 갈대숲 반환점 구간에 있는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스는 왕복 1시간 30분 소요된다.
자전거는 개인 자전거를 구비하거나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2인용 자전거 등 109대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억원으로 올해 2월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자전거 보관소를 확장했다.
자전거 센터 조성으로 강진군을 자전거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진영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장은 “자전거를 타고 강진만 생태공원, 철새 도래지, 다산박물관과 가우도 출렁다리 등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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