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주연)는 지난 6월 21일부터 3일간 교내 유담관 L층 학술세미나실 등에서 멘토링 주간행사 'Seokyeong Mentoring Week'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직무능력을 습득하고 분야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직무·직군별 전·현직자들의 생생한 회사생활, 취업준비 경험 등을 공유하고 직무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라 직무역량 강화와 급변하는 취업 트렌드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세원 학생(국제비즈니스어학부 4)은 "하계방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국가근로를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금번 멘토링을 통해 현장감 있는 애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되는지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김주연 서경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현직자들과의 만남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