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 개최
AI·IoT·RPA 기반 디지털 전환 성공 전략 모색, 2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2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2년 제2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1일까지 중견련 홈페이지(www.fomek.or.kr)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출범했다. 디지털 전환 혁신 기술 동향,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을 모색한다. 올해는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기반 비즈니스 혁신 모델' 특강과 풀무원·코렌스·삼성SDS의 디지털 전환 혁신 및 협력 사례 발표로 구성했다.
미국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세 차례 수상한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AI·IoT를 적용한 비즈니스 혁신 모델' 주제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 혁신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전략을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우수 기업인 풀무원과 코렌스는 각각 디지털 전환 전략 및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공정 시스템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이다.
삼성SDS는 '중견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주제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촉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론칭한 '디지털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하반기 교육이 9월 21일부터 23일로 예정돼 있고, 디지털 전환 기술 보유 기업이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2년 제1차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 참여 기업 모집이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