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문수로 가닥

2022-09-15 11:16:29 게재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새 위원장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로 가닥이 잡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노동계와 현장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경사노위 위원장이 김 전 지사 쪽으로 많이 기운 상태"라며 "정치권에서의 강성 이미지와 달리 노동계와 산업계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이라고 평가했다.

경사노위는 2017년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해 일자리 문제 및 산업·경제·복지 문제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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