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맛집 100선'

2022-09-20 10:54:20 게재

시민추천·전문가평가

대전시가 지역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책자를 펴냈다. 시는 20일 "'다시 찾는 대전 맛집 100선'과 '다시 그린 대전 맛 지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4월 식당 커피전문점 디저트카페 등 2만3000곳을 대상으로 시민추천을 받았다. 빅데이터로 이 가운데 1000곳을 분석, 200곳을 추렸다. 교수 맛칼럼니스트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100곳을 선정했다.

책자는 맛 서비스·위생 등 4개 항목을 각각 별과 숫자로 평가해 이용자 편의를 돕는다. 업소 탄생배경과 주인의 철학, 음식재료 등 정보도 담았다.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100개 업소 사진 상호 대표메뉴 등을 표기했다. 책자와 지도는 관광안내소, 호텔 등 숙박업소 등에 배포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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