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국내 오픈마켓 7개사 중 2분기 상생경영에 대한 관심도(포스팅 수 = 정보량)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블로그 카페 SNS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6월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7개사 '상생 경영'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쿠팡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G마켓 11번가 옥션이다.

분석 결과 쿠팡은 2분기 상생 경영 정보량이 1631건으로 나타나며 1위를 차지했다.

4월 쿠팡은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지원을 위해 마련된 '경북세일페스타 품평회'와 6월에는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티몬은 1228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티몬은 4월 배우 김수미 나팔꽃에프앤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수한 지역 상품 공동 개발과 콘텐츠 제작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위메프가 40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위메프는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대규모 숙박상품 할인행사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