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마인드, 장애 예술인 일자리 확대

2022-10-04 11:19:26 게재

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과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는 4일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의 채널 운영 △장애 음악인 교육·훈련 지원 △인력풀 확충을 위한 다양한 협력 추진 △직장 적응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2007년 3월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뮤직아카데미'를 통해 장애 및 비장애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뷰티플마인드에서 육성한 장애 음악인의 일반 사업체 취업 지원과 취업 후 고용유지지원을 위해 취업 연계, 직무지도원, 근로지원인 배치, 근태관리 프로그램 등 각종 취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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