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자치발전 대상 수상
2022-10-07 11:53:14 게재
금호타이어 이전 등에 기여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다. 올해가 6회째다.
이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지역 단체장 중에선 유일한 수상자다.
이 군수는 2020년 민선 7기 함평군수로 취임한 후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위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확정, 배후 산업단지 확장 조성 등 지역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함평군 인재양성 장학금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군수는 “주민께서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시고 보답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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