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남도답사 1번지 재도약 선언

2022-10-07 11:55:17 게재

Again 남도답사 1번지 선포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나서

전남 강진군이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해 남도답사 1번지 명성을 되찾는다.  

강진군이 지난 5일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A로의 초대 Again 강진의 ‘A’는 강진의 지형을 상징한다. ‘Again강진’은 지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객 규모를 이전보다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공 사례를 다시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무지개 색 풍선 500개를 날리며 관광객 500만 유치를 기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주민의 힘으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추진과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면서 “오늘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체 주민이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 강진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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