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

2022-11-18 11:22:48 게재

오룡테니스장 17일 무료 개방

전남 무안군이 남악신도시에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전남 무안군은 17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안에 조성 중인 오룡테니스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그동안 생활체육에 대한 주민 관심도 증가에 맞춰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여가활동과 건강한 도시문화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특히 남악·오룡 신도시에는 다목적생활체육관과 풋살구장, 어린이 인라인 트랙, 스케이트 파크 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동호회나 많은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고 있다.

앞서 무안군은 남악신도시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준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룡 테니스장 2면을 개장했다. 오룡테니스장은 연면적 1618㎡ 2면으로 조성됐고, 주변에 공원과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파크골프장과 테니스장이 도심 주거지 안에 설치돼 지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노후시설물 개·보수 등으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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