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2-12-23 10:16:05 게재

전남도, 현장기술보급 등 평가

전남 곡성군이 최근 전남도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해마다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정부합동평가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시상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쌀 농업기술 실천, 멜론과 토란 등 지역 특화 소득작목 육성, 체리와 만감류 등 새로운 소득 과수를 도입했다. 또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귀촌정책 추진, 농기계 지원 및 임대사업 추진 등 영농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도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사업을 통한 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으뜸지도상을 수상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곡성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창조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곡성 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기관,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부문 우수기관,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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