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메타버스로 연결된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메타랜드'를 구축했다.

15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이노비즈 메타랜드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이 가능한 'ZEP'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었다. 현재 △협회소개 △인증사 △회원사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노비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와 제도 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가 제공하는 회원사 혜택 정보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소개 공간은 협회의 20년 역사, 주요 소식, 홍보영상 등의 협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증사 공간에서는 인증기업 혜택 안내와 정기적인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인증 취득 및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사 공간은 분야별로 회원사 혜택 안내와 상담하는 공간 등도 마련돼 있다. CEO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이노비즈 모닝포럼' 실시간 중계시청도 가능하다. 향후 회원사 수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반영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첫 이노비즈인증 설명회를 24일 이노비즈 메타랜드에서 진행한다.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보전달과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노비즈 메타랜드에 함께 참여 할 기업과 유관기관은 PC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ZEP플랫폼에 접속 후 방문 스페이스에서 이노비즈 메타랜드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