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퇴근 후 한 책 읽기’

2023-02-22 11:03:59 게재

청년독서회 꾸려 운영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10주 동안 진행한다.

이번 독서회는 ‘2023년 군포시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관내 강사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설가 오은희씨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한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3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학생 직장인 등 낮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오는 27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손병석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으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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