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산단 기업 규제 해결 나서
2023-06-20 10:16:58 게재
현장 간담회 개최
규제 개선 등 약속
간담회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대불산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료 감면 △녹지 진입도로 설치 기준 완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기준 확대 등에 대한 중앙부처 답변과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조선업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이날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사전 건의사항과 간담회 제출 의견 등을 토대로 담당 부처와 협의해 기업 애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이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각종규제 등으로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앙부처 및 옴부즈만과 협업해 기업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방국진 기자 kjbam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