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통학 차량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을 더 안전하게'를 주제로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타이어 제품을 옐로우버스 차량에 접목해 통학 차량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성숙한 교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6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광교와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21대의 옐로우버스 차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미국 스쿨버스 디자인을 채택하고 차량 옆면에 캠페인 슬로건을 부착해 통학차량에 대한 일반 시민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 차량 내부에는 레이싱카에서 착안해 제작한 '4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이동 중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