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중견기업인 한자리에

2023-12-15 11:23:23 게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훈장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 주인공은 외환위기 당시 부도기업을 인수해 매출 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강호갑 신영 회장이다. 강 회장은 2013~2022년간 중견련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조선업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킨 박일동 디섹 회장이 수상했다. 디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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