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회 곳곳에 온기 나눈다

2023-12-22 11:06:11 게재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등

아동 군장병 위한 활동 다양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부터 필요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말 사회공헌사업이다. 해당 캠페인은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녔다. 롯데는 이번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총 600여가구에 난방시설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11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밸류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11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 아동의 날' 기념 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롯데가 지역아동 돌봄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진 바 있다.

롯데는 군장병에게도 나눔을 실철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이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롯데는 올해 공군 10호점을 포함해 총 7개의 새 청춘책방을 개소했다.

롯데는 국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미국 육군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지원했다. 롯데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주한미군 주관 행사 지원을 통한 협력 관계 구축의 의미를 담았다. 롯데는 지난달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사회·환경·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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