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업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
2024-01-04 11:50:40 게재
고용노동부와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해당사업의 지원내용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 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으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원천으로 꿈을 펼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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