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과 성형, 한번에 수술한다"
서울365mc지방흡입병원 'AOS비만수술 후 센터' 개소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흔히 날씬해진 몸을 보고 만족스러워하다가도 처진 살과 부피(불륨)감 없는 몸상태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성형병원을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앞으로 이런 불만족은 사라질 전망이다. 지방흡입시술과 성형수술을 한 번에 진행하는 병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서울365mc지방흡입병원의 AOS비만수술후 성형센터 이상민센터장이 지방이식 수술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365mc병원 제공>
서울365mc지방흡입병원은 이번 달 초 기존의 지방흡입, 위밴드 수술 등 비만수술과 더불어 복부성형술, 지방이식, 복부리프팅 등 체형성형으로 수술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AOS 비만수술후 성형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365mc병원은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비만전문병원으로 문을 연 이후, 현재 월 1000건 이상의 지방흡입술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365mc병원에서 최초로 문을 연 AOS 비만수술후 성형센터는 '지방분야'의 두 대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상승작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선호 365mc병원이사장은 3000여건 이상의 부위별 시술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지방흡입 전문의이고, 이번에 비만수술후 성형센터장에 합류한 이상민 성형센터장은 아산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로 성형수술 5000건이상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365mc 홍보담당자는 "그동안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고객들이 시술을 받은 후 처진 살과 부피감 없는 몸상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들이 많았으나 시스템이 갖춰 있지 않아 해결하지 못했다"라며 "이번에 비만수술후 성형센터 개소로 지방흡입과 성형을 한번에 수술할 수 있게 고객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성형센터장은 "지방이식의 경우 지방세포 손상이 적어야, 즉 지방의 질이 좋아야만 이식후 조직간의 뭉침이 적고, 이식수술 후 지방이 빠져나가지 않고 유지되는 정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365mc병원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부위별 지방흡입 전담의가 수술을 해 지방이식 수술 성공률 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의료기관 안에서 비만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의료진과 협진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이 보다 완벽한 몸선을 원할 때 센터에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진뿐만아니라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만수술 후 성형센터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울365mc지방흡입병원 6층에 독립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