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 환경부 차관으로
2024-06-21 13:00:06 게재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병화(사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환경부 차관으로 내정했다.
24일부터 환경부 차관으로 근무를 시작하는 이병화 내정자는 20여년간 환경부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다. 뛰어난 지도력과 업무 추진능력으로 선후배 간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등 기후변화 적응 대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2019년 환경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소속기관 직원 939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올해의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중 1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김천(55) △ 서울대 지질학과 △ 영국 에든버러대 환경공학 박사 △ 기술고시 31회 △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 환경부 정책기획관 △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김아영 이재걸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