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월드, 가정용 즉석 도정기 선보여

2014-06-13 11:42:27 게재

전북 김제평야 무농약 1등급 쌀 배달

한일월드(주)(회장 이영재)가 가정용 즉석 벼 도정기 '필레오맘(PHILEO MOM)'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필레오맘은 가정에서 소비자 취향에 맞게 벼를 1~10분도까지 도정할 수 있다. 30초면 1인분을 도정할 수 있다.

갓 도정한 쌀은 함수율 14%로, 물에 불리지 않아도 먹기에 부드러우며 쌀눈이 그대로 살아있어 이유식을 먹는 아기, 수험생, 산후조리, 노인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할 수 있다.

벼는 김제평야 농가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1등급으로 매월 소포장돼 소비자에게 배달된다.

이를 위해 한일월드는 12일 전북 김제시 금만농협, (주)바로텍과 '건강한 우리 쌀 먹기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영재 회장은 "건강한 밥을 통해 가정의 건강은 물론 친환경 무농약 쌀을 보급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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