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꺾이자 더 뜨거워진 분양열기

2015-08-24 10:39:51 게재

8월 넷째주 부동산캘린더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번주에만 청약접수가 22개 사업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중흥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중흥S-클래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72~84㎡ 230실로 구성된다.

부동산개발회사 신영과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주거용으로 설계된 오피스텔 784실로 구성된다.

25일 우남건설이 세종 3-1생활권 L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0~84㎡ 366가구로 구성된다. 3생활권은 세종시 도시행정의 중심지로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예정),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종합체육시설(예정), 복합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예정)와 중학교(예정)도 인접해 있다.

28일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539-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8㎡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오승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