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오늘, 초콜릿으로 사랑의 마음 전해보세요~
[수제 초콜릿 전문점 & 초콜릿 공방 ‘설레오 쇼콜라티에’]
기분이 우울할 때나 몸이 나른할 때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이 위로가 될 수 있다. '설레이는 오늘'이라는 뜻을 이름에 담았다는 ‘설레오 쇼콜라띠에’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 겸 수제 초콜릿 카페다.
‘설레오 쇼콜라티에’는 오랫동안 백석동에서 ‘오설’이란 초콜릿 공방을 운영하던 송은신 대표가 장소를 옮겨 문을 연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초콜릿과 관련된 소품과 초콜릿 쇼 케이스가 놓여있는 모던하고 깔끔한 카페 분위기의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하이힐 모양의 초콜릿과 색 고운 초콜릿 등 매장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초콜릿은 송은신 대표가 직접 만든 초콜릿들이다.
파티셰로 10여 년간 활동했던 송 대표는 초콜릿의 매력에 푹 빠져 7년 전 초콜릿 전문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초콜릿 카페를 열었을 때만 해도 수제 초콜릿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랬는지 일부 마니아들만 알음알음 찾아왔죠. 하지만 요즘은 수제 초콜릿이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 초콜릿을 사거나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며 일산 지역뿐만 아니라 파주, 김포 등에서 찾아오는 분들이 적지 않아요.”
이곳의 초콜릿은 100% 카카오버터와 유기농 밀가루만을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바로사나의 최고급 커버춰만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의 특별한 ‘설레오’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설레이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인기다. 전사지 초콜릿, 메시지카드, 초콜릿공예 등 초콜릿으로 표현 가능한 모든 것이 주문제작 가능하며 초콜릿 외에도 수제 마카롱도 고급스러운 단맛과 형형색색 사랑스러운 색깔로 인기가 많다.
카페 안쪽에 마련된 공방에서는 쇼콜라티에 전문가과정, 4주 취미과정/일일클래스, 카페 디저트 클래스, 마카롱클래스 등의 강좌가 열린다. 특히 쇼콜라티에 전문가과정은 1:1로 총 15주, 2~4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진행된다. ‘설레오’에서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은 100% 리얼 초콜릿을 녹여 만든 깊고 진한 맛이 특별한 ‘초코음료’. 테이크아웃이 원칙(?)이지만 공방에서 즐기는 것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