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업&중소기업 마켓 39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어요
산모·아이용 LED수유등
1년을 시계로 표현한 달력
스마트기기 제조벤처기업 지비솔루션즈(대표 조완희)에서 '루나스퀘어2'를 개발했다.
'루나스퀘어2'는 발광다이오드(LED) 수유등이다. 한밤중에 수유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 조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산모들은 조명을 켜고 끄는데 불편하다. 특히 갑작스레 켜는 밝은 빛은 아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루나스퀘어2는 산모와 아이 시력보호를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루나스퀘어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 기능에는 On/Off, 5단계 밝기조절, 시간예약 타이머, 모션스위치 기능 등이 있다. 스마트폰과 제품이 블루투스 통신거리 내에 있다면 자동으로 연결(페어링)되는 기능도 있다.
루나스퀘어 조명은 100% LED로 제작, 열 발생이 거의 없어 아이 곁에 비치해도 안전하다. 한달 내내 하루 종일 켜놔도 전력소모가 4W로 약 300원 정도다. 안드로이드 및 iOS기기 모두 호환 가능하다.
조완희 대표는 "전원을 껐다 켜더라도 마지막 밝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에 자극을 최소화해 엄마와 아이 모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디자인 벤처기업 쿨 이너프 스튜디오(대표 허세희)에서 달력 'HAVE A NICE YEAR(멋진 새해)'를 내놓았다.
HAVE A NICE YEAR는 단순히 오늘의 날짜를 확인하는 일반 달력이 아니다. 일, 월, 년이라는 달력의 시간을 초, 분, 시 시계의 시각으로 나타낸다. 1년의 시간을 하루에 담았다. 시침은 월을, 분침은 일을 보여주며 시간의 흐름을 확인하는 달력이다. 12시간을 12달로 보고, 날짜를 재고 1년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은 달력의 특징이다. 벽에 테이프를 이용해 붙여두면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허세희 대표는 "쿨 이너프 스튜디오는 2015년부터 매 해마다 달력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크기로 신년에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