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미세먼지 측정기 한계 보완

2018-05-10 11:02:55 게재

환경재단·순천향대 공동연구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9일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에서 순천향대학교 위해성평가 융복합연구센터와 '시민 미세먼지 모니터링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민 미세먼지 모니터링 플랫폼 공동연구는 국가 미세먼지 측정기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순천향대 위해성 평가 융복합센터는 '시민 미세먼지 모니터링 플랫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9일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에서 체결했다. 사진 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 측은 위 공동연구는 국가시험기관의 인증제도를 통해 활용 가능성을 평가받은 간이측정기를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국가 측정망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할 필요성에서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최 열 공동대표, 이미경 상임이사, 지현영 사무국장과 순천향대학교 위해성평가 융복합연구센터 김성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 위해성평가 융복합연구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감시를 위해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의 생활공감 환경보건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사업(2016~2020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실외 및 실내 공기질 정보 및 플랫폼 사용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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