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사람들에게 스테이크하우스란? 에이컷!

2018-07-24 15:29:17 게재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맛집 ‘A★CUT Steak’ 5주년]

2013년 8월, 진입장벽이 높은 정통 스테이크 가격을 3만 원 대로 낮추는 대신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로 퀄리티는 높여 단기간에 분당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A★CUT Steak’(에이컷) 정자점이 5주년을 맞는다. 에이컷은 그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송파 올림픽공원점과 위례신도시 위례아이파크에비뉴점도 오픈,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최고의 스테이크를 만드는 자부심
에이컷이 지난 5년 동안 성공적으로 안착 할 수 있게 한 주인공은 역시 스테이크다. ‘A Cut above Steak’, 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위해 에이컷은 한우만을 사용해서 어른주먹만한 크기로 구워낸다. 이 뿐인가. 스테이크의 맛을 배가시키는 조연들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처음 론칭 할 때의 원칙은 동네 사람들이 모여 오래도록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고자 한다는 것. 그래서 유모차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식사 테이블 간격을 넓게 배치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세심한 인테리어부터 정통 스테이크 본연의 느낌과 멋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주문제작 한 식기 하나하나, 독특한 발상의 칼·포크·나이프 셋팅에 이르기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5살 내 아이에게 선물한 ‘인생 스테이크’
“에이컷은 분당 아니 더 나아가서 전국적으로 봤을 때 5대 스테이크하우스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오래도록 분당 주민들이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도록 유지 됐으면 좋겠어요.”
“에이컷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남편과 둘이 왔어요. 지금 5살 된 아이는 뱃속에 있었고요.(웃음) 엄마가 즐겨 먹어서 그런지 아이도 에이컷에 오는 걸 무척 좋아해요. 우리 아이에게 ‘인생 스테이크’를 선물했다고 할 수 있죠.”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즐겨 찾아요. 집안에서 기념할 만한 일이 있으면 에이컷에서 모이죠. 이곳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어요. 변함없이 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에이컷 포에버~’.”
2013년 8월 28일 에이컷스테이크가 처음 오픈할 때 수습직원이었던 김동환 정자점장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5년 동안 묵묵히 한 자리에서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맛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외식 업계가 많이 어려운 데도 에이컷 정자점이 굳건한 것은 에이컷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이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별로 신메뉴 선보이며 고객 니즈에 부응
에이컷 임채균 대표는 “시즌별로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지난 5년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다”며 “고객들께서 에이컷의 음식에 만족하고 행복한 식사를 했다고 칭찬해 주시니 기쁘다”고 했다.
“에이컷의 슬로건은 ‘함께 해서 즐거운 에이컷’입니다. 에이컷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가족처럼 일하는 그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배려를 제공해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고객도 즐거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행복한 에이컷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년 20년의 역사를 써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이컷 정자점은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를 30% 할인하고, 와인도 30%(이벤트 중복 할인 불가) 할인한다. 또 에이컷 정자점을 함께 키워 온 VIP 고객을 위한 특별 추가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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