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서 주목받는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2021-02-19 11:59:01 게재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

업계 최상위권 수익률

최근 글로벌 증시는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변동성을 이겨내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를 통해 업계 내에서도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증시는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에서 지난 30년간 한·미·중 3국의 주요 지수 수익률과 변동성을 살펴본 결과 한국 주식(코스피) 수익률은 4.04%, 미국 주식(S&P500)은 8.05%, 중국 주식(상해A)은 11.20%로 한국 주식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간 변동성은 한국 23.7%, 미국 14.1%, 중국 28.3%로 우리나라가 높은 편이다. 변동성과 수익을 모두 감안한 위험 1단위당 수익률은 한국이 0.17로 미국의 0.56, 중국의 0.39에 비해 불리하다.

NH투자증권은 "이런 상황에 한국 주식에만 투자시 글로벌 투자를 통한 위험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된다"며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에 가입하면 꾸준히 변경된 투자자문서(포트폴리오)를 제공받게 되어 변동성 장세에서도 글로벌 투자를 통한 위험 분산 효과로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고객 맞춤형 랩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금융상품을 고객의 투자성향과 요구에 맞춰 매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는 투자자산군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DLS, 국내외 ETF, 국내채권(장내채권), 해외채권 등으로 고객의 투자목적을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산군에 대한 리밸런싱 제안뿐만 아니라, 펀드, 한미 ETF 등 최종 상품군까지 추천해 고객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자산관리전략부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상장된 약 2만1000여개의 펀드, 국내외 상장된 약 2500여개의 모든 ETF에 대한 분류 및 상품 스코어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과거 누적수익률, 샤프지수, 벤치마크와의 괴리율 등을 계산하여 우수한 펀드와 ETF를 선별해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수익률은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QV모델 포트폴리오는 코스피 지수와 비교했을 때도 누적 기준으로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QV ISA 일임형 상품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기준 평균 누적 수익률 27.48%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 부장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자문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의 자산가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자산관리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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