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알리다

2021-06-02 11:27:30 게재

P4G 서울 정상회의 참가

친환경 사회적기업들이 국제환경 다자간 포럼에 참가해 사회적가치를 알렸다.

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몽세누' '그레이프랩' '우시산'이 5월 30일과 31일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들이다.

박준범 몽세누 대표는 이번 회의 메인 홍보 영상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 대표로 참여해 P4G 정상회의 개최를 응원했다. 몽세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반영된 '새활용 패션쇼'에서 업사이클링 의류 제품 15개를 출품했다.

그레이프랩은 재생지 사탕수수 카카오껍질 등을 이용해 다이어리, 노트북 거치대, 책 거치대, 쇼핑백 등을 만든다.

우시산은 P4G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인 '고래 별자리 우산'을 납품했다. 업사이클링 의자가 새활용 패션쇼에 사용되기도 했다.

이번 P4G 정상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몽세누, 그레이프랩, 우시산은 지구의 안녕을 위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이어가며 그린빛 행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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