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미래세대 위한 탄소중립
2021-10-13 11:39:03 게재
넷제로2050기후재단, 양산시와 업무 협약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와 실천 행동 참여 및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이다.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기후 관련 실천 프로그램들을 추진 중이다. 양산시는 탄소중립지방정부실천연대 가입, 경남탄소중립추진위원회 구성 참여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추진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이번 양산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보다 가시화되기를 바란다"며 "보여주기식의 협약보다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동반한 지역의 미래세대 대상 탄소중립 교육 등 구체적인 실천이 따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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