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 2021 세미나 개최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건국대 교수)가 주관하는 '2021 융합연구 Hubcon 컨퍼런스 및 성과발표회'에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가 주최로 참여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성결대학교 인준연구소로 선정돼 2021년 대학 부설연구소로 승격된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번 2021 융합연구 세미나에서는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의 독자적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인 컬처마이닝(Culture-Mining)에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활용성을 논할 예정이다. 초연결 초경계 초융합된 다문화·이문화·다언어 사회에서 쌓이는 빅데이터 속에서 보다 더 풍부한 부가가치(Value)와 유용한 지식정보(Insight)를 찾아내는 방안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각종 데이터 기반의 첨단 기술들이 우리 주변의 실생활에 깊숙히 침투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공유경제, 온라인·모바일 쇼핑, 카네비게이션 등 우리들이 늘상 접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바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바탕이 된 것이다. 하드웨어 및 컴퓨팅 기술의 획기적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그 응용 영역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향후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해 나갈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법, 신용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데이터 간 융합과 활용으로 적극적인 연구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고 정보통신기술의 눈부신 발달에 따라 물리적 국경을 초월해 글로벌 비즈니스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의 상호작용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발달로 텍스트, 음성, 영상 콘텐츠 등 소비자가 생성하는 미디어의 급속한 확산이 가능해져 누구나 쉽게 정보를 발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 경험, 미래 사용에 대한 기대감 등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 평가, 감상 등이 나타나는 SNS 및 CGM 데이터는 미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선택의 기준이 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광고, 홍보, 제품 기획 등 각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9일 13시부터 14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