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참가 접수를 2월 15일까지 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사진과 영상이다. 영상은 특별상 부문으로 별도 평가한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신비로운 기상·기후 현상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 △가뭄 홍수 대설 태풍 지진 등으로 빚어지는 자연재해 현상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www.weather-phot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대상(환경부 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영상 부문 △특별상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은 상금이 500만원이다. 총상금은 1800만원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아름다운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이를 공유하는 일은 매우 가치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날씨의 신비로움과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