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개설
2022-07-26 11:11:50 게재
경기 평택시는 기부자 예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시 누리집에 기부자를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2019년 이후 기부자를 전달식 사진 등과 함께 소개한다. 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 기업 1000만원 이상부터 등재가 가능하며 등재 여부는 기부자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한다.
시는 등재된 기부자에게 시정 주요행사 초청, 각종 공연 관람권 지급, 포상 및 감사패 수여, 공공시설 주차요금·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등재자의 기부 사례는 기부문화 확산 관련 시정 홍보에도 활용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마음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기부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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