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자도서관 최초 개관

2022-08-03 11:11:21 게재

5만8000여권 무료 이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 영)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도서관을 최초로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지식배움터 내 전자책서비스 화면.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 5만8000여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도서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계발, 경영개선 등 스스로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PC 등을 통해 경제경영 인문 과학 예술 생활 등 전 분야의 도서 를 대여할 수 있다. 인기도서 추천도서 신작도서 등 주제별로도 구분돼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책 대여는 소상공인·자영업지원 포털 '소상공인마당(sbiz.or.kr)'에 가입돼 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edu.sbiz.or.kr)의 전자도서관을 선택 후 읽고 싶은 전자책을 선택·대여하면 되며, 회원 1인당 월 10권 이내로 1권당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전자책을 통해 경영개선이나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그동안 창업-성장-재기로 이어지는 사업 주기별 교육부터 마케팅 경영교육 법 세무노무 등 공통교육과 제과·제빵 음식 미용 등 업종별 특화교육까지 다양한 온라인교육을 제공해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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