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취임

2022-08-08 11:13:13 게재

이호준(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7월까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30년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1990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호준 부회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도전과 위기 극복의 중심이자, 산업과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믿음직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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