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청자축제 홍보행사 열어

2023-01-18 11:07:03 게재

강진 쌀도 함께 홍보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강진통합 RPC)과 함께 제51회 강진청자축제와 강진쌀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로 옮겨 열리는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해 관광객을 모집하고, 고품질 강진 쌀을 널리 알려 직거래 판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통합 RPC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5명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정거장을 찾아 관광객에게 홍보용 쌀 등을 나눠줬다. 

강진통합RPC는 회복되지 않는 쌀 도매가격으로 인해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채희진 강진통합RPC 대표는 “앞으로도 청정 강진만 해풍을 맞고 자란 안전하고 맛있는 강진 쌀 홍보에 최선을 다해 직거래 고객을 늘리겠다”면서“강진주민 모두가 똘똘 뭉쳐 강진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선정했다. 강진통합RPC 장려품종 역시 새청무와 강대찬 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기술교육과 현장 지도 속에 대상 품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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