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스타트UP 멘토링' 운영
삼육대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지도교수 박철주)은 '2023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 동아리야 멘토링하자!'에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DGB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아동·청소년·장애인 등의 멘티와 함께 진로·정서·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200여 개 팀이 지원하는 가운데, 드림케팅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해 최종 30팀에 선정됐다.
드림케팅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시립강북청소년센터와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타트UP 멘토링'를 운영한다. 도전정신, 창의성, 자기주도성, 문제해결능력 등 각 역량별 기업가정신을 강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멘토링에서는 △기업가정신 역량진단 △일상생활 속 기업가정신 찾기 △창업박람회 견학 △착한 아이디어 △나만의 가상기업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나 실습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림케팅 회장 한규리(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드림케팅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스타트업 캠프'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에게 확산시키고자 이번 공모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습자와 교육자의 관계를 넘어, 모든 참가자가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드림케팅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