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귀농·귀촌상담 홍보전 성황

2023-08-08 08:06:08 게재

전북 진안군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귀농·귀촌상담 홍보전에서 참가했다. 전북도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귀농·귀촌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연 및 토크쇼,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해 참석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군 정책 및 맞춤형 1:1 심층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 지형의 75%가 산촌으로 이뤄진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예비 임업인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일자리 부분에 대한 원활한 상담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예비 귀귀농·귀촌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상담홍보전에서 상담을 진행한 상담자가 실제로 진안군을 찾아 일자리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가 상담을 받고,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 진안군을 추가로 둘러볼 것으로 전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이달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안군으로 전입을 했거나,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정착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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