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청년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센터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은 22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하며,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 대상자다.

무료로 진행하는 청년 문화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무안군 청년센터에서 △치유 클래스(꽃꽂이, 집밥 요리) △4차산업 체험(3D 프린터 활용 소품 제작, 영상편집 교육) △공방 클래스(미니어처 제작, 퍼스널 컬러 찾기, 가죽공예, 목공예, 자수, 아크릴화, 자개 소품 제작) 등 11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무안군은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야간 반을 준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무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무안군 청년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61-454-5732)로 문의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년 창업가들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강사와 수강생들이 어우러져 청년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