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22일 돈의문 디타워,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등 주요 운용 자산에서 진행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오후 9시부터 5분간 건물 내외부를 소등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력소비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날(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의 200개 이상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Korea NGO's Energy Network)의 주도로 매년 국내 주요 랜드마크에서 전개되고 있다. 에너지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전 지구적인 위기에 경종을 울리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올해 7월을 '역대 가장 더운 달'로 진단할 만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증폭하고 있다"며 "여름철 전력 피크 시기의 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야 한다는 대의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작년 기준 68만여명의 시민이 동참해 47만kWh의 전력과 216,000k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유의미한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기후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브랜드전략팀과 ESG LAB이 주축이 돼 △기후변화주간 기념 사내 에코 캠페인 '비 더 그린스(Be the Greens)' △ESG 리포트 발간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진△대학생 대상 커리어 멘토링 △지속가능금융 Talk(지금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스턴투자운용은 △자산운용사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과 △LEED 및 WELL HSR 인증 등 다각도로 SV(Social Value) 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