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민간위탁기관 공모

2024-01-24 11:12:30 게재

가칭 'I-CAN플랫폼' 7월 개관 예정

경기 군포시는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세부사항은 군포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3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1월 16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시설관리·운영 및 청년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실적이 없는 경우는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I-CAN 플랫폼은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활동기반 형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옛 우신차고지(산본동 1156-18) 내에 건립 중이며 올해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군포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역량있고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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