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
2023
박종권 언론인,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입동이 지나면서 본격 정치 스토브리그에 돌입했다. 딱 D-5개월, 여야가 혁신위원회다 총선기획단이다 신발끈을 조인다. 제3지대와 신당도 군불을 지핀다. 정치 계절에는 장마당이 선다. 손님 모으는 역할은 차력과 서커스를 앞세운 약장수이다. 빨강 파랑 깃발을 흔들며 공중제비를 넘는다. 온몸을 동여맨 쇠사슬을 끊고 배 위의 바위를 해머로 깨뜨린다. "와~" 탄성이 터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