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2024
1월 14일까지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2020~2024 대학알리미)이다. 또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2007, 2013, 2020)했고,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사회복지 분야와 상담심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교육부의 박사과정 승인으로 학사학위뿐만 아니라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사이버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전형을 통해 입학생들에게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체위탁생전형의 경우 서울사이버대와 위탁협약을 맺고 있는 산업체 소속 임직원 또는 공무원에게 전형료 면제 및 장학금 혜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제45회 가대문화상’과 ‘제16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을 동시 개최했다. 가대문화상은 가톨릭대학보사가 매년 주최·주관하는 문학·예술 공모전으로 1980년 성심문학상으로 시작해 올해 45회를 맞았다. ‘한센병문화상’은 한센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전하고자 2009년부터 가톨릭대 한센병연구소와 학보사가 함께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제45회 가대문화상에는 시·소설·수필·사진 총 4개 부문에서 총 61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그중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에서는 △가작 권용현(심리 21)·이예린(심리 23) 등 총 2명이 수상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가작 성일곤(신학 18), 수필부문에서는 △당선 권용현(심리 21)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사진 부문에는 △당선 이예린(심리 23) △가작 박성호(신학 20) 등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함께 시상한 제16회 한센병문화상에는 차수연(철학 20)의 시가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로, 노현종(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학생들이 희망 기업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목표 지향적 취업 전략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취업 희망 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전략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회 과정에서는 맞춤형 특강과 멘토링이 제공됐고 참가자들은 시장 환경 분석, 논리적 사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법론을 학습하며 이를 실제 기업 분석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대회는 지난해 9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7개의 팀이 참가한 예선 심사, 특강 및 그룹 컨설팅을 거쳐 11월 14일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본선 참가팀은 희망 기업의 개요, 채용 프로세스, 취업 전략 등을 포함한 종합인
한성대, ESG 교육경영 선포식 개최 ESG 협력 거점대학으로 도약 선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 강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28일 교내 상상관 상상홀에서 ESG(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교육경영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교직원 대표, 사회봉사 동아리 대표 등 한성대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해 ESG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특강(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개회(사회 이주형 한성대 ESG센터장) △ESG 실천 다짐문 낭독 △해커톤 대회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은 ‘ESG 브랜딩을 통한 기업 경영’을 주제로 북토크 형식의 특강을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대는 또 사전 공모전을 통해 ESG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교수·학생 교류부터 창업 지원까지, 7개 분야 협력 추진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동환), 서울교육대(총장 장신호)와 지난달 27일 3자 간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수 및 연구 인력 교류 △학생 교류(대학원생 포함) 및 학점 상호 인정 △학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행정·경영·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 △창업 관련 분야 협력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있다. 원용걸 총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넓은 배움의 기회를, 교수님들과 연구자들께는 새로운 지식창출과 실질적 연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한다”며 “각 대학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김강민 교수팀, 65개 초거대 언어모델에 IRT 접목 문제 공개 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예측 AI 개발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인공지능학과 겸무) 김강민 교수 연구팀이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시험 문제를 선보이기 전에 각 문제별 예상 난이도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배점을 돕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4’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첫 공개되고 ‘EMNLP 2024 Findings’ 논문집에 게재되며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동안 많은 교육기관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배점을 부과할 때, 출제자의 정성적 평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학생들이 해당 문제를 마주했을 때 느끼는 난이도를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의 방대한 문제 풀이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항별 난이도를 측정하고 점수 배점을 달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 ‘Cosmoprof ASIA 2024’ 세계 20개국 약 2800여개 업체 참가, 8만여명 참관 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GTEP사업단)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Cosmoprof ASIA HONGKONG 2024)’에 참가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2024)은 이번 전시회에 약 20개국, 2800여개 이상 전시업체와 8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B2B 박람회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총 4개의 협력업체 고센코리아, 라라뷰티, 오유인터네셔널, 프랜드와 전시회에 참가했다. GTEP사업단은 각 업체의 주요 제품 홍보·판매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계약 상담과 수출 통역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김은샘(인도어 21) 학생은
재학생·졸업생 대상 ‘외국계기업·공기업 특강’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페스티벌 : 외국계기업 및 공기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및 공기업 현직자의 취업 준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글로벌 기업과 공기업 현직자와 졸업생들이 초청돼 온·오프라인으로 총 11개의 강의를 진행했다. 대부분 대학생들은 공기업과 외국계기업 지원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현직자와의 만남 기회 부족을 느끼고 있다. 한성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외국계기업 특강에서는 존슨앤드존슨과 네이버웹툰 재직자를 초
패션디자인학과, 세정과 협업 패션 가상현실 매장 구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패션디자인학과가 글로벌 기술 기업 아이스테이징과의 협업으로 실감기술(XR)을 활용한 패션산업 혁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29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올해 초 아이스테이징아시아와 산학협정을 맺고 공동 기술개발 과제로 ‘혼합현실 기반 패션 리테일 구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동서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과 3개의 가상매장 구현 실증을 완료했다. 동서대는 최근 ‘XR과 패션산업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에서 재직자 교육 및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부산대, 동아대, 울산대 등 부울경 지역 패션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 현업 종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XR 기술을 활용한 패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동서대와 아이
긴급차량용 가변형 방지턱부터 저당 자판기까지 일상 속 문제 해결하는 학생 혁신 아이디어 눈길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2024 SMU 지산학 EXPO(엑스포)’를 11월 27~28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SMU 지산학 엑스포는 학생들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창출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 나은 지식과 기술 융합 모델을 만드는 교류의 장이다.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Fly start up Demoday(플라이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통해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이 이틀 동안 전시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들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과속숙캔들’ 팀은 긴급차량을 위한 가변형 방지턱을 만들었다. 안전벨트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긴급차량이 방지턱을 지나며 덜컹거릴 때, 탑승자가 그 진동을 고스란히 받게 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긴급차량에만 있는 사이렌 소리를 인식하면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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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국장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강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이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27일 공단 본부(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국정과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인공지능’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 이승현 국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국장은 강의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운전면허, 교육 등 교통 분야에서 변화의 주체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들 것 당부했다. 대통령직속 기관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민은 편리하게 정부는 똑똑하게’를 핵심 주제로 정부 정보가 민간의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디지털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하는 제16회 창의적 공학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이 27일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26명에게 총장상이 수여됐다.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된 이래, 서울시립대 학부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총 158명이 신청해 이 중 역대 최다인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2시간 동안 각자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물리학과 정현태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류등경 학생 외 4명이, 장려상은 화학공학과 정다은 학생 외 19명이 수상했다. 11월 2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원용걸 총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원 총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
학생들이 AI 활용해 제작한 XR뮤지컬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오는 12월,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XR뮤지컬 콘텐츠로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스 전시회인 ‘시그라프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시그라프 아시아는 전 세계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자, 개발자,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문 B2B 전시회다. 올해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서경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돼 XR뮤지컬 ‘물꽃’과 ‘모태솔로 구해줘’ 등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물꽃’은 2023년 서경대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의 대표 프로젝트로 AI 언어모델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XR 뮤지컬은 컴퓨터나 휴대폰 등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해당 공연은 같은 해 판교 SKT Team 스튜디오에서 youtube 채널을
인문·예술분야 프로그램 개발·연구도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7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과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문·예술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한성대와 성북문화원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과제를 발굴하며 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예술 활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활동과 협력 사업, 행사 기획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이은희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윤성호 역사문화큐레이션트랙 주임교수와 성북문화원 김영일 원장, 강성봉 사무국장, 박수진 운영부장, 백외준 연구부장, 민문기 성북학아카이브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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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생 시대 학령인구는 급감하고 기초학력 부진, 학교폭력, 아동학대, 심리·정서적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학생은 급증한다. 하지만 맞춤형 지원은 더디기만 하다.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의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지원에 필요한 정보 등을 관련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된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발의돼 입법을 앞두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교사의 역량이 강조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온종일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교사는 수업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을 바라보고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학부모와 긴밀하게 협조해 풀어나가는 나눔전문가가 돼야 한다. 교사에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전문성 개발이 더욱 중요한 근거다. 27~29일 동안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학교 현장의 목소리
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학생 개별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안을 의결했다. 위기 학생과 다른 학생의 학습·심리·진로·안전 등에 현저한 위협이 있는 긴급한 경우에 보호자 동의 없이 맞춤형 통합지원을 할 수 있는 ‘선지원 후통보’ 조항은 빠졌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과 이를 위한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제정되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학교와 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지자체, 교육감, 학교장, 보호자·교원 등 주체별 책무를 규정(제3조)하고 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제5조부터 제8조)하도록 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설치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
초고령사회를 맞아 정년연장을 포함한 고령자 계속고용을 정책을 만들 때 ‘공공고용서비스’와 ‘사회적 대화’를 중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24 고령사회 대비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가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의 고령자 고용정책을 분석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도로시 슈미트 국제노동기구(ILO) 고용국장은 기조강연에서 “고령노동자들이 학습을 중단하지 않는 한 젊은 노동자만큼 역량 개발이 가능하며 생산성 수준도 떨어지지 않는다”며 “세계적으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고령노동 비율이 작은데 여성 고령노동자들이 참여에 성장 잠재력이 많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령사회 노동시장을 위한 정책을 만들 때 ‘공공고용서비스’와 ‘사회적 대화’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공모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9년 2월까지 총 75억원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소재부터 셀, 팩, 리사이클 분야에 이르는 현장유지보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 사업은 충북보건과학대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산업의 핵심, 이차전지 인재 양성 = 충북보건과학대 부트캠프사업단은 이차전지과 미래자동차과 반도체전자과 전기과 기계과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등 총 6개 학과가 참여하고 LG에너지솔루션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파워로직스 등 13개 협약기업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며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력공급 체계를 마련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원스톱 산학협력 시스템 기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마쳤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합격 도서 명단 76종을 29일 관보에 게재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내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가 처음 적용된다. 이에 맞춰 기존 교과서 개발사와 에듀테크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검정을 신청했다. 검정을 신청한 심사본 총 146종 가운데 52.1%가 검정을 통과했다. 초등학교 영어는 △천재교육 2종 △동아출판 2종 △아이스크림미디어 2종 △천재교과서 4종 △와이비엠·에누마코리아 4종 등 14종이 검정에 합격했다. 초등학교 수학은 △와이비엠·에누마코리아 4종 △천재교과서 8종 등 12종이 검정을 통과했다. 중학교 영어는 △비상교육 1종 △엔이능률·블루가 1종 △지학사·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1종 △미래엔 1종 △동아출판 2종 △천재교과서 2종 △와이비엠·에누마코리아
법원도서관(관장 전지원)은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제11회 전국법원 예술대전’을 연다. 서예문인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 180여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향후 법원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법원TV 등을 통해 전자 도록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법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국법원 예술대전’은 사법부의 대표적 문화 행사로 2004년 ‘전국법원 서예문인화전’을 시작으로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전국법원 예술대전’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회화 사진 작품으로 출품 대상을 확대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