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
성남·용인 척추·관절병원 중 유일 … 경기 남부 대표병원으로 우뚝
더 전문적이고, 더 안전한 전문병원에서 치료받으면 안심
척추·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이 지난해 성남 분당지역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초 환자 안전과 고품질 의료서비스, 특화된 진료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시설과 시스템 및 의료의 질이 대형 종합병원 못지않다는 의미. 최근 메르스 안심병원으로도 지정된 성남 분당 지역 척추·관절 병원 중 유일한 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을 방문해 보았다.
사진·자료 제공 바른세상병원
환자 안전은 물론 특화된 진료와 고품질 의료 서비스 인정받아
바른세상병원은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의료 서비스 수준을 포함한 총 7가지 지정 기준 통과 후, 전문병원 심의위원회의 까다로운 상대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 전문병원으로 올해 초 선정되었으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전문병원 지정은 대형병원에서도 시행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의료 질과 서비스, 환자 안전과 만족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공헌활동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전문병원 제도는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 급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것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도입했다.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 각 분야별 전문가 포진
‘정직하고 바른 치료’를 모토로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척추, 관절, 수족부, 스포츠손상, 재활 환자 치료로 유명하다. 지난 2004년 개원 당시 의료진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의료진들을 꾸준히 영입해서 환자들을 위한 의료의 질을 높인 결과 2015년 현재 의료진 26명, 직원 260명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척추·관절 전문 병원만으로 비교했을 때, 척추·관절 센터의 의료진수는 전국 최대이다.
특히 33년 동안 고려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무릎 수술 분야의 대가로 인정받은 관절센터 임홍철 원장, 십자인대 파열 수술의 최고 명의인 관절센터 서동원 원장, 최소 침습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척추센터 이승철 원장, 국내 목 디스크 수술 분야 권위자인 척추센터 배장호 원장 등 센터별 쟁쟁한 의료진이 포진해 있다.
정확한 진단·협력진료 통해 비수술률 96% 유지
바른세상병원은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지나치기 쉬운 환자의 사소한 정보를 수집하고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환자 한 사람을 각 과의 전문의들이 함께 보는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은 물론 환자에게 꼭 맞는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정확한 진단과 협력진료를 바탕으로 비수술 비율 96%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 스피드 인공관절수술, 최소 침습 척추 타깃 치료, 액티브 어깨 치료, 무수혈 인공 관절수술 등 특화된 치료와 최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을 위한 많은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것도 바른세상병원만의 장점이다. 지난해부터는 내부적으로 서비스디자인과를 통해 체계화된 CS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원 교육과 관리를 시행, 내원고객들의 병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나눔과 섬김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훈훈’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함께 시행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바른세상병원이 공식 지정되었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1·2종, 저소득층 노인들(소득하위 40%)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들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나 대한노인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바른세상병원은 그동안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수술비 지원’과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성남시 지역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기탁’ 등을 꾸준히 해 왔다.
지난달에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손 봉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
메르스 안심 병원 선정
척추·관절 특화병원으로 내과 및 호흡기 질환자 진료 없어
바른세상병원이 지난 6월 19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바른세상병원은 척추·관절 특화병원으로 호흡기 질환자의 진료가 없다.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입구에서 내원하는 모든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유 병원 확인 및 체온 측정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메르스 발병 이전부터 병원 내 모든 구역에 멸균 공기청정시스템을 구축하여 호흡기를 통한 감염의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감염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전체 직원 및 내원·입원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병원 내 전담 감염 관리팀이 정한 감염 방지 매뉴얼에 따라 공격적인 감염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다.
수술이 불가피하다면 최소 침습 척추 치료시스템
절개, 손상, 통증 최소화로 빠른 회복 유도
점점 늘어나는 척추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른세상병원 척추 센터의 치료 원칙은 ‘최소 침습 척추 치료’.
기존 척추 수술은 압박된 신경에 도달하기 위해 전신마취 후 문제가 생긴 부위를 크게 절개하여 정상적인 근육과 인대, 뼈의 손상을 감수해야 했으나 ‘최소 침습 척추 치료’는 환자 상태에 맞춰 말 그대로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처치를 적용하는 것이다. 바른세상병원은 이와 같은 ‘최소 침습 척추 치료’를 바탕으로 수술보다 비수술적 치료를, 수술이 불가피한 환자라면 최소 침습 치료를 적용한다. 가장 빈번한 척추질환인 척추관 협착증과 디스크의 경우, 문제가 발생한 부위의 피부를 1~1.5cm 크기로 최소 절개한 후 수술을 진행한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센터장인 이승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최소 침습 수술은 기존수술보다 치료 결과가 좋은 반면, 절개 부위는 작아 더욱 정교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많은 수술 경험을 통해 기술을 숙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바른세상병원 척추 센터는 숙련된 의료진이 특수 장비를 이용해 최소 침습 척추 치료를 시행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이 덜하며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수술시간이 단축되어 고령자의 경우도 회복이 빠른 편이고 기존 타 수술 대비 재발률도 낮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