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삼계탕, 갈비탕, 반찬까지 모든 메뉴에 흑마늘이 들어가는 흑마늘 요리 전문점
[판교 ‘얼씨92 숯불갈비’ - 경기도청 지정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우수업체로 선정]
흑마늘은 보양식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흑마늘을 먹어 본 이는 많지 않다. 까만 젤리처럼 쫀득하고 달달한 맛까지 느껴지는 흑마늘. 다섯 번 이상 찌고 말리는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정성 가득한 보양식이기 때문이다.
의성 통마늘을 직접 숙성해 흑마늘로 만들어 모든 메뉴의 베이스 소스로 사용해 온 흑마늘 요리 전문점 ‘얼씨92 흑마늘’가 최근 경기도청 지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보양식과 인기 외식메뉴인 갈비, 삼계탕의 만남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금자 대표가 지난 20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흑마늘과 모든 메뉴가 맛의 조화를 훌륭하게 이루도록 한데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흑마늘로 더욱 부드럽고 건강해진 고기 요리
흑마늘이 요리와 어우러져서 좋은 점은 재료의 잡내는 잡고 고기는 부드럽게 하면서 건강한 요리로 거듭나게 한다는 점이다. 흑마늘의 효과를 잘 알고 있었던 전금자 대표였지만 모든 메뉴에 귀한 식재료인 흑마늘을 첨가하기란 쉽진 않았을 터.
전금자 대표는 “좀 더 건강한 음식,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레시피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다보니 흑마늘을 모든 메뉴에 접목시키자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돼지갈비, 갈비탕, 삼계탕은 물론이요,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와 고기에 곁들이는 무·깻잎 장아찌도 흑마늘 간장을 이용해 직접 담아 내놓고 있다. 손님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얼씨92 흑마늘’만의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따로 사갈 수 없냐는 문의가 많아 최근에는 흑마늘과 마늘장아찌, 무·깻잎장아찌도 포장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는 1인용 즉석 압력밥솥 밥도 ‘얼씨92 흑마늘’의 자랑이다.
송년 모임에는 역시 숯불갈비가 최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전국 중소기업 우수기업 박람회에 경기도 대표의 자격으로 참여했던 ‘얼씨92 흑마늘’. 갈비 굽는 냄새에 시식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었다고 한다.
흑마늘 갈비와 흑마늘을 흑마늘 핫소스에 찍어 시식했던 한 관람객은 “바로 힘이 불끈 솟아나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해서 전금자 대표를 뿌듯하게 했었다고. 전금자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가 많아 한국외식업 중앙회와 함께 ‘얼씨92 흑마늘’의 모든 메뉴를 정밀 계량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며 판교 본점의 음식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년 모임 메뉴로 가장 환영받는 메뉴는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갈비가 아니겠어요. 항암, 항산화 효과도 우수한 흑마늘이 들어있는 ‘얼씨 92 흑마늘’의 숯불갈비는 달지도 않으면서 잡내도 나지 않고 육질은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이 일품이랍니다. ‘얼씨92 흑마늘’에서 가족, 직장 송년모임을 가지면서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